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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드] 46일 만에 50명 아래로..."'거리 두기' 힘들어도 인내 필요" / YTN

2020-04-06 3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가 여전히 확산세인 가운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더 연장됐죠. 하지만 4월의 첫 주말인 어제 많은 시민들이 야외로 나와서 곳곳에서 조금 느슨해진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시민들의 동참과 인내가 사태 해결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 도움말씀 자세히 들어보도록 하죠. 질병관리본부장을 역임한 정기석 한림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전화연결되어 있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정기석]
안녕하십니까.


주말까지 상황을 먼저 짚어보면 어제 하루 확진자가 47명 나왔습니다. 하루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이후에 50명대 미만으로 진입한 건 처음인 것 같은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정기석]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지금 방역당국에서 50명 이하로 유지를 하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풀겠다 이런 예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예고를 했기 때문에 굉장히 바람직한 것이고요.

특히 해외 유입자들이 47명 중에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제법 있기 때문에 사실은 더 중요한 것은 국내 발생 숫자가 더 중요한 것이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모르는 감염이 계속 얼마나 되고 있는가가 중요한 거기 때문에 일단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고 봅니다.


일단 반가운 소식인데 전체적인 추세를 보면 잠깐 얘기를 해 주셨지만 지금 해외 유입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서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비중이 적지 않습니다. 그제, 어제 발생 현황을 보면 한 40% 정도가 지금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는 이런 상황이거든요.

[정기석]
수도권은 여러 차례 여러 전문가들이 경고를 했지만 지금 특히 서울과 경기에서 발생하는 발생 그림표를 보시면 계속 45도 각도 이상을 유지하면서 계속 상승하고 있어요. 그래서 만에 하나 서울이든 경기도든 어떤 특정 지역에서 하루에 한 100명 정도가 발생해서 급작하게 숫자가 증가한다면 의료기관이 감당할 수 있는 숫자를 넘어가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은 계속 억제해야 되고 그렇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금 더 철저히 지켜주는 그런 국민적인 의식이 필요하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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